저는 스마트 스토어 상품 구매할 때 리뷰 보고 사는 편인데요. 좋은 리뷰가 "많이"달린 제품은 평균적으로 만족도가 높더군요. 이런 이유에서 저도 리뷰를 달기도 하고 판매할 때는 리뷰를 작성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페이백도 해드립니다. 정말 좋은 제품 정성스러운 리뷰를 달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면 너무 좋으니까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판매자라면 의아한 점이 하나 있을 텐데요. 판매할 때 고객께 돌려드릴 리뷰 적립 금액이 입력 한 금액보다 크게 계산되는 거죠.
뭐가 잘못된 걸까?
범인은 네이버
위에 그림에서처럼 텍스트는 200원, 포토/동영상 리뷰는 500원을 설정할 경우, 실제 표기되는 금액은 텍스트 250원, 포토/동영상 리뷰는 650원으로 표기됩니다. 각각 50원, 150원 증액돼서 적립이 되는데요.
판매자 입장에서 리뷰를 달아주시는 고객께 감사하는 마음에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적립금이 입력한 값과 달라서 놀랄 수밖에 없죠!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는 네이버 서비스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이버는 판매자로부터 대략
7%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네이버는 판매자로부터 대략 7% 정도의 판매 수수료를 가져가는데요. 이 중에 1%는 구매확정한 고객에게 돌려드리고 나머지 금액 중에 리뷰를 달아준 고객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금액은 앞서 잠깐 설명드린 텍스트 리뷰는 50원, 포토/동영상 리뷰는 150원입니다. 단, 3천 원 미만의 제품은 네이버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는 네이버 고객센터에서 답변한 오피셜 내용입니다.
https://help.sell.smartstore.naver.com/faq/content.help?faqId=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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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온라인 쇼핑의 장점은 다른 사람이 구매한 후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의 여러 심리 중에 손실회피 심리가 가장 큰데요. 이런 손실회피 심리를 고려한 구매 포인트가 바로 리뷰 페이백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이버는 쿠팡과는 달리 리뷰 작성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심리적 취약점을 이용한 상술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면 좀 더 많은 고객의 흔적을 통해 좋은 제품을 좀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입력된 리뷰 페이백과 노출된 리뷰 페이백이 다른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쇼핑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