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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 아이들 학교서 양치 안 하는 게 나을까?

by 베스트코치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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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유행 조심도 드러났고 아이들 건강이 염려되는 시즌입니다. 일각에서는 비말 확산을 우려해서 "학교에서 양치를 안 하는 게 낫지 않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런 의견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감염병 예방과 양치질

 

 


 

학교서 양치 안 하면 더 위험

양치를 하는 도중에는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말 확산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감염에 대한 예방을 위한 필수 수칙이기도 하죠.

우리나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세계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당시 개인위생을 강조한 동시에 양치를 강조했습니다.

 

 

 

 

양치의 호흡기감염병 예방효과

2020년 국제 SClmq 학술지 'BMC 구강건강'에서는 불량한 구강위생관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다른 연구에서도 불량한 구강상태가 코로나19 감염될 확률을 높인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는 양치는 손 씻기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인위생수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양치해야 감염병 노출이 덜할까?

구강이 건강해야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양치질, 과연 어떻게 해야 감염병 노출이 덜할까요? 서울대 양동헌 교수가 추천하는 올바른 양치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입을 되도록 다문 상태로 칫솔질하기

2. 적정거리(2m) 두고 양치하기

3.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양치하기

 

이 수칙은 실험을 통해 확인된 결과라고 합니다. 잘 숙지해서 우리 아이들 건강을 지켜주세요.

 

 

 

작은 습관 

어른이 됐을 때 양치 습관은 소아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습관이 좌우합니다.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죠. 감염병 시대에 노출돼 있는 현대에 맞춰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작은 습관들을 아이들에게 심어주세요. 늘 건강하고 밝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만 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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