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토트넘 대 맨시티 EPL 14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앞세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강력한 팀입니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죠. 이 경기에서 손흥민 9호 골이 작렬하면서 1골 1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했습니다.
토트넘의 환상적인 역습, 손흥민 9호 골 작렬
진짜 환상적이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스카이 스포츠와 BBC 모두가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던 경기입니다. 하지만 전반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역습으로 한 방 먹이는 토트넘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9호 골 작렬과 함께 말이죠.
토트넘 3-3 맨시티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MAN CITY 3-3 TOTTENHAM HOTSPUR // PREMIER LEAGUE HIGHLIGHTS // INCREDIBLE LATE DRAMA AT THE ETIHAD
https://youtu.be/GCXet_Ku9Go?si=AFyr7DW7sC1euc2J
스카이 스포츠의 게리네빌도 환상적인 역습이었다며 아주 흥분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손흥민 자책골 불운 다시 뒤집는 맨시티
손흥민 선수의 9호 골에 기쁨도 잠시 3분후 맨시티의 코너킥이 손흥민 선수 허벅지에 맞고 자책골이 됐습니다. 그리고 전반 31분 맨시티 필 포든의 골이 성공하며 토트넘은 1:2로 역전당합니다.
후반전 손흥민의 어시스트 다시 뒤집는 맨시티
후반전 토트넘은 브라이언 힐을 빼고 호이비에를 투입하고 반전을 노렸습니다. 69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로셀로가 골을 넣어서 다시 경기는 2:2 원점. 하지만 맨시티의 역습으로 그릴리 쓰에게 골을 헌납 다시 2:3으로 끌려 가게 됩니다.
맨시티 질주 제동 토트넘의 한 방
우승을 향해 질주 하려는 맨시티가 방심한 사이 경기 종료 직전 토트넘의 한 방이 터집니다. 브랜든 존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클루셉스키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면서 3대 3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어 버렸죠.
우승을 노리는 디팬딩 챔피언 맨시티의 발목을 제대로 잡아버렸습니다.
토트넘 맨시티 질주 제동
경기 내용도 너무 좋았고, 우리 손흥민 선수 1골 1어시스트 활약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토트넘이 맨시티 질주 제동 걸어주는 경기결과에 EPL이 더 흥미로워 지는 결과였습니다.
경기내내 맹활약한것도 모자라서 경기후 인터뷰도 센스 있고 여유있게 하는 손흥민 선수!
민첩하게 빠져 들어가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수비 벗겨내는 모습. 송곳같은 슈팅까지 때려넣는 손흥민 선수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손흥민 선수 월드 클래스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