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지만 남성이라면 아마도 근성장을 목표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아무리 해도 근육 성장이 어느 시점에서 멈추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이때 딱 두 가지만 점검해보면 다시 근육이 성장됩니다.
첫 째, 횟수 세트 보다 중요한 자극
운동을 하면 보통 8~12회 그리고 3세트를 기본으로 합니다. 지금껏 이 횟수와 세트 수에 포커스를 잡고 운동하고 있지 않으셨나요? 근성장에 가장 중요한 건 자극의 유무입니다. 마지막 횟수에 강한 자극이 오는 무게를 들어줘야 하죠.
구독자 1300만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유명 유튜브 채널 『 ATHEAN-X 』의 영상에도 근육의 텐션을 이끌어내는 무게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너무 빠른 속도로 운동 횟수를 수행하는 걸 주의해야 한다고 하죠.
핵심은 내가 수행하는 횟수가 12회라면 마지막 12회에는 아주아주 힘들게 들어올려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 무게를 찾아보세요.
두 번째, 빠짐없이 기록 하자 : 운동 일지
어렸을 때 일기 써보셨죠? 일기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가장 처음 해야 할 건 자신에 대한 점검입니다.
운동도 똑같습니다. 단순히 근육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오늘 수행한 운동은 무엇인지 몇 회를 했는지 무게는 몇을 들어 올렸는지 심지어 운동할 때의 느낌도 적어놔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푸시업을 할 때 팔을 이 정도 모아서 하니 가슴에 자극이 더 오더라', '풀업을 할 때 광배근에 자극이 가장 많이 오는 넓이는 얼마더라.'라는 개인적인 느낌까지 기록해 놓는 것이죠.
우리는 매일 운동을 하지만 매일 업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실제로 얼마를 해왔는지 잊어버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일관되지 않은 자극은 근육 성장이 멈추는 계기가 되죠. 이런 의미에서 날마다 기록을 해서 내가 어떤 길을 걸어오고 있는지 기록해 놓아야 합니다. 이 기록들은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나만의 근성장 데이터가 됩니다. 나아가서 앞으로 다음 목표 무게는 무엇인지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되죠.
요즘은 휴대폰 메모 앱이 잘 돼 있어서 휴대폰 메모 앱으로 운동후 쉴 때마다 기록하는 걸 추천합니다. 일일이 펜을 들고 다니는 건 좀 그렇잖아요?
마치며
오늘은 근육 운동을 열심히 하는 데 성과가 없을 때 점검해야 하는 두 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의미 있는 노력과 객관적인 데이터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운동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알게 된 팁으로 근성장도 이루시고 건강한 삶에 더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근성장을 위한 필수 지식 : 점진적 과부하 [더 보기]
👉 효율적인 어깨운동 Steering Wheel 어깨 운동을 아시나요? [더 보기]
